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 <br />■ 출연 : 오건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부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의 제로코로나 폐기는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? 전 세계 금융시장에는 '경기침체' 공포가 부활하면서 다음주, 올해 마지막 '경제 이벤트'인 미 FOMC의 회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와 분석해 보겠습니다. 오건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부장 나와 계십니다. <br /> <br />올해가 벌써 다 저물어가는데요. 글로벌 경제도 참 파고가 높았던,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어떻게 평가할 수 있습니까? <br /> <br />[오건영] <br />3고 현상이라는 말이 요즘 워낙 유명해졌으니까요. 연초부터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인플레이션 자체가 예상할 수 없는 범위까지 올라가게 됩니다. 그게 결국은 고물가라는 걸 만들게 되고요. 그 고물가를 잡기 위해서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죠. 그게 결국에는 고금리를 만들게 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금리가 올라가는데 다른 나라의 금리가 올라가지 않으니까 달러화가 강해지게 되면서 강달러가 되면서 그게 우리나라한테는 고환율이라고 다가오게 되죠. 그래서 고물가, 고금리, 고환율. 이 세 가지가 닥쳐온 파고, 이게 올해 한 해를 굉장히 힘들게 만들었다,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올해 끝자락에도 별로 좋은 소식은 안 들리는 것 같은데 지금 미국에서는 뉴욕증시 뚝 떨어진 게 왜 그런가 봤더니 경기침체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. <br /> <br />[오건영] <br />그렇습니다. 결국에는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. 결국에는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그 영향이 바로 바로 나타나지 않거든요. 감기약을 먹는다고 바로 기침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시차를 두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까? 미국에서 자이언트스텝을 밟으면서 금리인상의 피치를 올렸던 건 지난 6월부터 사실상 시작됐다고 보면 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 12월달이니까요. 약 6개월 정도 벌써 시차가 지났죠. 그러면 지금부터 그 여러 차례 올린 금리인상의 그 영향이 실물 경제에 다가올 수 있다라는 게 1번이 됩니다. 그 영향 때문인지 최근에 보면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고개를 숙이는 모습들,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2081040139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